
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가 관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생활 속 환경실천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다문화가정 환경교육’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반적인 사회통합프로그램 연계 교육과 별개로 기획됐다.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일상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쓰레기 배출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환경보전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마산·진해·창원 다문화가족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회차별로 30명 이내의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교육 및 실습,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과 인공지능(AI) 자동수거기 등 창원시만의 유용한 자원순환시책 안내,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 공예 체험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시는 단순한 이론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는 체험형 방식을 도입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와 일상 속 실천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순회 교육은 지난 7월 14일 마산가족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진해 다문화가족센터, 10월에는 창원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차례대로 이어진다.
최영숙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도 창원시를 구성하는 소중한 시민의 일원”이라며 “이들이 일상 속 환경 실천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넓히고,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