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Web3 글로벌 패권 경쟁… 북미-아시아 잇는 ‘NEXORA·NEXUS’ 연계 프로젝트 가동

투자기관·플랫폼 기업 참여 확대… 시장 확장 교두보 기대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AI·Web3 글로벌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과 베트남을 무대로 한 연계 행사 NEXORA 2026과 NEXUS 2140이 기술·자본·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대형 국제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NEXORA 2026’은 오는 4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NEXUS 2140’은 5월 12일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각각 개최된다. 두 행사는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연속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AI·Web3 플랫폼 XPlay를 비롯해 두바이 기반 투자기관 ARCB 그룹, ‘META EARTH’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기술 기업, 투자기관, 콘텐츠 생태계 참여자들이 결집하는 글로벌 협력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일 지역 중심 이벤트를 넘어, 북미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NEXORA 2026은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Web3와 AI를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의제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NEXUS 2140은 베트남을 기반으로 AI, WEB4, 실물연계자산(RWA) 등 신흥 기술 담론을 아시아 시장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행사의 연속성도 주목된다. NEXUS 2140은 지난해 국내 킨텍스에서 AI·Web3 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으로 무대를 넓히며 아시아 중심 글로벌 행사 브랜드로 확장해 왔다. 올해는 북미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영향력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참여 기업 중 하나인 XPlay는 AI와 Web3, 디지털 자산 및 콘텐츠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글로벌 협업 확대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를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ARCB 그룹의 참여 역시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ARCB는 두바이에 기반을 둔 투자기관으로, 관련 투자 라이선스와 국제 이니셔티브 참여 이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AI 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확대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행사 규모도 대형 프로젝트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NEXORA 2026에는 오프라인 기준 1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와 1만 명 이상의 온라인 참가자가 참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 기업,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키노트, 라운드테이블,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글로벌 투자기관과 기술 기업, 미디어 네트워크 관계자들이 행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참여 방식이나 확정 여부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NEXUS 2140 역시 개발자, 투자자,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구조로 구성된다. 프로젝트 발표, 투자 연계 프로그램, 네트워킹 세션 등이 포함되며, 아시아 시장 내 기술·자본 연결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북미의 자본과 기술, 아시아의 성장성과 실행력이 결합되는 구조”라며 “두 행사가 연계되면서 글로벌 AI·Web3 생태계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참여 기관 및 프로그램 구성은 변동될 수 있어, 실제 행사 내용은 추후 확정 공지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작성 2026.04.07 00:07 수정 2026.04.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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